
배우 김옥빈.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드라마 촬영이 두렵기는 하지만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싶었어요.”
배우 김옥빈이 ‘칼과 꽃’으로 드라마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07년 ‘쩐의 전쟁’ 이후 약 7년 만이다.
김옥빈은 1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극 중에서 영류왕의 딸로, 연충의 무예실력에 반하고 그의 삶에 연민을 느끼는 공주 무영 역을 맡았다.
김옥빈은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에 어려운 점이 많다”고 웃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특히 김용수 감독님이 많이 힘들게 한다.(웃음) 이전부터 감독님의 팬이었고, 다른 선배들의 캐스팅을 보고 정말 하고 싶었다. 사극도 워낙 좋아한다”고 ‘칼과 꽃’을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옥빈은 특히 드라마를 시작하며 느끼는 부담감에 대해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제가 워낙 순발력이 부족해요. 급박한 드라마 시스템에 적응을 잘 못해 다른 분들에게 피해줄 것 같아 선뜻 드라마를 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훌륭한 김 감독님, 김영철, 최민수 선배님 등이 함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결국 선택하게 됐죠. 그런데 아직 톤을 못잡아 헤메고 있어요.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웃음)”
김옥빈은 영화로는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왔다. 최근 영화 ‘AM 11:00’, ‘소수의견’ 촬영을 마쳐 드라마 후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칼과 꽃’은 고구려시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원수를 갚아야 하는 무영과 사랑하는 여인을 지키지 못한 연충의 비극적인 사랑을 다룬다. 엄태웅, 김옥빈, 최민수, 온주완, 이정신, 김상호, 박수진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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