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양갱, 극중 재료는 ‘바퀴벌레’…봉준호식 반전 묘미!

입력 2013-08-07 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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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양갱

설국열차 양갱

‘설국열차 양갱’

영화 ‘설국열차’에 등장하는 ‘양갱’모양의 식량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설국열차’를 보러 갈 때 양갱을 챙겨가야 한다”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설국열차 양갱’은 극중 꼬리 칸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배식되는 식량으로 주원료는 바퀴벌레인 것으로 설정됐다.

그러나 최근 봉준호 감독은 “‘설국열차 양갱’은 미역과 다시마, 설탕 등으로 만든 젤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배우 제이미 벨이 “‘설국열차 양갱’을 도저히 삼킬 수 없었다”고 말해 그 맛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봉 감독은 “틸다 스윈튼은 생각보다 잘 먹었는데, 제이미 벨은 무척 힘들어했다. 촬영이 끝나면 뱉어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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