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토플리스 데이’
25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미국 뉴욕과 워싱턴 DC,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40여 개 도시에서는 ‘고 토플리스 데이’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매년 ‘여성평등의 날’(8월 26일)에 가장 가까운 일요일에 개최되는 ‘고 토플리스 데이’에서는 수천 명의 여성 시위자들이 가슴의 주요부위만을 가린 채 거리를 활보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들은 여성도 자유롭게 가슴을 노출할 수 있는 권리를 위해 이와 같은 거리행진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뿐 만 아니라, 남성들 역시 브래지어를 착용하거나 가슴 주요부위를 가리면 ‘고 토플리스 데이’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제공│TOPIC / Splash News
동아닷컴 유정선 기자 dwt8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