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TMZ닷컴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저스틴 비버가 지난달 텍사스의 한 클럽에서 여성 스트리퍼를 성추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의 SNS를 통해 알려졌다. 그는 “저스틴 비버가 자신의 셔츠와 바지를 벗겨 내게 몸을 밀착했다”며 “이후 엉덩이를 만지기 시작했다. 충격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스틴 비버의 행동에 대해서 비난했다. 그는 “그동안 많은 유명인을 상대로 공연했었지만, 단 한 번도 성추행을 당한 적은 없었다”면서 “상당히 불쾌하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목격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당시 클럽에는 이 여성 외에도 다른 스트리퍼들이 여럿 있었으며, 그들 역시 저스틴 비버가 여성을 성추행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고.
이와 관련해, 저스틴 비버 측은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TMZ 영상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