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씨스타, 섹시한 비주얼로 돌아왔다”

입력 2014-07-27 1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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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음악전문매체 빌보드가 씨스타의 두 번째 미니앨범 ‘터치 앤 무브’를 주목했다.

빌보드는 27일 “그룹 씨스타가 색소폰 연주가 인상적인 여름 시즌송 ‘터치 마이 바디’로 돌아왔다. 엉덩이와 어깨를 들썩일만한 이 곡에 어울리게 그녀들은 뜨거운 태양에 어울리는 섹시한 새로운 비주얼로 컴백했다. 현재 차트 2위에 올라온 아리아나 그랜드의 ‘프러블럼’과 같이 ‘터치 마이 바디’는 중독적인 색소폰 모티브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터치 마이 바디’는 귀에 쏙 들어오는 코러스와 효린의 머라이어 캐리 같은 매력적인 보컬, 그리고 보라의 귀여운 랩이 가미됐다. 기존 케이팝 곡에 비해 최근 트렌드에 가까운 곡”이라고 평가했다.

씨스타 ‘터치 마이 바디’는 앨범 발매 일주일째인 27일 기준 9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휩쓸고 있다.

씨스타의 이번 미니앨범에는 최규성&라도 이단옆차기 김도훈 로빈 등 유명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터치 마이 바디’는 ‘트러블메이커’ ‘픽션’ ‘롤리폴리’ 등을 만든 라도와 최규성이 뭉친 작곡팀 ‘블랙아이드 필승’의 역작.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에 도입부부터 나오는 색소폰이 인상적인 힙합 댄스곡으로, ‘터치 마이 바디’가 반복되는 멜로디가 중독적인 트랙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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