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 2FM 보이는 라디오 방송캡처
김C는 5일 오후 4시 방송된 KBS 2FM '김C의 뮤직쇼'에서 "살면서 지금까지 한 번도 안해본 것이 있나요. 한 번 도전해봐도 되겠다 싶은 것이 있나요"라는 오프닝 멘트로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김C는 평소처럼 곡 설명에 집중하고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는 등 변함없는 모습으로 청취자를 대했다. 연일 끊임없이 보도된 이혼이나 열애설에 관련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앞서 같은날 김C는 유명 스타일리스트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김C가 유명 스타일리스트 박 모씨와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자신들만의 언약식까지 올린 후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미 패션 업계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유명해 크게 놀라울 일도 아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C는 지난 4일 전처와의 합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지 하루만에 열애 사실을 인정하게 됐다.
김C 부부는 지난해 이미 법적 절차를 모두 밟아 합의 이혼을 마친 상태였으나, 보도 바로 다음날 김C의 열애사실이 밝혀져 누리꾼들에게 다소 혼란을 주고 있다.
김C의 이혼 보도와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C, 어제 오늘 힘들겠다" "김C, 라디오 평소처럼 진행했구나" "김C, 이혼 보도 작년에 했으면 열애 소식이 이렇게 충격적이지는 않을텐데" "김C, 루머가 사실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