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이민기 소속사 측은 "이민기가 본인의 의지대로 조용히 입소하길 바라 주변인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어제(7일) 조용히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대표와 가족들이 배웅했다. 미리 알리지 않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민기는 지난주 영화 '내 심장을 쏴라' 마지막 촬영을 마친 뒤 입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훈련소에서 4주 동안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이민기의 입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민기, 아쉽네" "이민기, 왜 공익이지?" "이민기, 삭발한 모습 궁금한데" "이민기, 군 복무 무사히 마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기는 2005년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영화 '퀵', '오싹한 연애', '연애의 온도', '몬스터' 등에 출연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