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 멘션’, 화려한 액션·유쾌한 유머·통쾌한 메시지를 한 방에!

입력 2014-08-11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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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 멘션’, 화려한 액션·유쾌한 유머·통쾌한 메시지를 한 방에!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이 화려한 액션, 유쾌한 유머뿐만 아니라 통쾌한 메시지로 중무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은 경찰도 군대도 잠입할 수 없는 위험지대인 브릭 맨션에 설치된 최악의 시한 폭탄을 맨 몸으로 막아야 하는 잠입 경찰과 범죄자의 위험한 동행을 다룬 화끈한 액션 영화이다.

화려한 파쿠르 액션과 영상미 외에도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은 가까운 미래인 2018년, 디트로이트 시장은 무법지대 ‘브릭 맨션’을 미국 내 최고 위험지역으로 발표, 도시와의 경계가 될 장벽을 건설하고 출입을 철저히 통제한다.

그 곳에 설치된 시한 폭탄을 해체하기 위해 투입된 경찰 ‘데미안’(폴 워커)와 어쩔 수 없이 동행하게 된 브릭 맨션 출신의 범죄자 ‘리노’(데이빗 벨)은 임무 수행 중 그들을 노린 상상치도 못한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 것을 알게 된다. 경찰과 범죄자의 위험한 동행 속 펼쳐지는 세련된 액션과 유쾌한 유머로 중무장하며 “정부는 브릭 맨션에 사는 사람들을 지켜준 적이 없어. 언제나 그래왔지”라는 대사와 함께 부패한 정부를 향한 통쾌한 메시지를 나타낸다.

부조리한 기득권층을 향한 일갈과 복수 등은 현시대의 상황과 맞아 떨어지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효과로 올 여름 극장가에서 사랑받을 것이다. 8월 27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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