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송해, 가슴에 묻은 아들 비화…"매일 밤 눈물로 지내"

입력 2014-09-16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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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 송해'

방송인 송해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송해는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방송 말미 예고편서 아들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송해는 “살려달라고, 아버지 제발 좀 살려달라고”라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들 이야기를 하며 오열했다.

송해는 "사고 직후 수술실에 들어가는 아들을 문 틈으로 봤다. 온갖 기계소리가 들리는 와중에 아들의 `아버지 살려줘`라는 목소리가 들리더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힐링캠프 송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 "힐링캠프 송해, 아들을 잃다니 너무 슬프다" "힐링캠프 송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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