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예술무대’ 측 “바비킴 본인 의사 수렴해 하차 결정”

입력 2015-01-09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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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MBC 예술무대 하차'

MBC ‘TV 예술무대’ 제작진이 바비킴에 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MBC ‘TV 예술무대’ 측은 9일 “며칠 전 발생한 바비킴 씨의 불미스러운 일로 시청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친 점 사과의 말씀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바비킴 씨는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자숙의 시간을 갖기 위해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달해왔고, 제작진은 본인의 의사를 수렴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라고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했다.

또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비킴은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난동을 부려 현지공항 경찰의 조사를 받았으며 여성 승무원을 성추행한 의혹도 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바비킴 측은 “개인 일정 차 출국한 것이기에 현재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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