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성동일-김유정-손호준 캐스팅…1월 말 크랭크인

입력 2015-01-19 1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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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동일과 김유정 그리고 손호준이 영화 ‘조이’를 통해 호흡을 맞춘다.

‘조이’는 살인 사건 10년 후 사건담당 형사와 그의 딸 앞에 의문의 남자가 나타나면서 서서히 10년 전의 비밀이 드러나는 서스펜스 드라마물. 영화는 최근 성동일 김유정 손호준의 캐스팅을 확정짓고 1월 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배우 성동일은 일찍이 ‘조이’에 매료돼 사건담당 형사 이상원 역을 맡았다. 그는 예리한 형사와 딸바보 아빠를 오가는 상원 캐릭터를 그만의 색깔있는 연기로 구현해 매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원의 딸 이정현 역에는 1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 김유정이 캐스팅됐다. 어린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캐릭터에 맞게 변신을 해온 김유정은 정현으로 연기하며 두 남자 사이에서 극을 리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0년 만에 부녀 앞에 나타난 의문의 남자 남철웅 역에는 드라마와 예능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손호준이 맡았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능청스러운 해태부터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순수한 남자로 매력을 발산했던 손호준. 그는 ‘조이’에서 평온한 부녀를 뒤흔드는 비밀을 쥐고 있는 남자 철웅으로 열연할 계획이다.

한편, 영화 ‘조이’는 1월 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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