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얼짱’ 서효원 ‘맥심’ 표지모델 등장…새로운 매력 발산

입력 2015-02-17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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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얼짱 서효원이 ‘맥심’(MAXIM) 3월호의 표지 모델로 등장해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연남동 한 탁구 펍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서효원은 ‘세계 8위 탁구 선수’라는 타이틀 속에 숨겨져 있던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로 촬영 스태프들을 놀라게 한 그녀는 촬영 내내 밝은 성격으로 촬영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렇게 여성스러운 옷은 어색하고 부끄럽다”며 수줍어하면서도 능숙하게 포즈를 취하는 그녀의 모습에 전 촬영 스태프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효원은 그동안 밝힌 적 없었던 사적인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내보였다. 이번 촬영을 위해 3일간 고기와 군것질을 끊고 체중을 약간 감량했다고 밝힌 그녀는 ‘탁구 얼짱’으로 화제가 되었을 당시 진짜 자기 이야기인지 되물을 만큼 신기했다고 말했다.

또한 ‘탁구 얼짱’이라는 타이틀과 대중의 관심에 부응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탁구 실력이 늘었다고 말하며 관심을 가져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탁구 국가대표로 출전해 8강 진출에 성공한 서효원은 2015년 세계 탁구 랭킹 8위에 랭크되었으며 현재 5월에 있을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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