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조은빛, 장례식장서 과도한 노출 의상으로 ‘눈살‘

입력 2015-07-09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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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가 노출 의상으로 논란이다.

7월 3일 방송된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10회에서는 김정수(이용준 분)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멜사 화장품 갑부장(김동균 분)과 조경(조은빛 분)은 급히 빈소를 찾아가 조문을 했다.

이 장면에서 조은빛은 초미니 원피스에 가슴 라인이 훤히 드러나 보이는 의상을 입고 장례식에 참석한 것. 심지어 조경은 절을 할때도 가슴 부분을 가리면서 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드라마 상 조경 배역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쭉쭉빵빵 몸매로 남직원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다. 갑부장이 이상하리만치 예뻐하는 계약직 사원. 쇼핑사이트를 서핑하는 게 일이며 유행에 민감하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캐릭터에 맞는 복장이라고 해도 장례식장에서 저런 노출 장면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아무리 캐릭터가 그렇다지만 심한 의상이다”, “실제로 장례식장에 저러고 가는 사람이 있겠느냐”, “아주 대놓고 막장이다” 등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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