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의품격’ 김준현 “노홍철 기자회견이냐?” 현장 박장대소

입력 2015-12-17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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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의품격’ 김준현 “노홍철 기자회견이냐?” 현장 박장대소

개그맨 김준현이 노홍철에 쏠리는 질문 세례에 역정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내 방의 품격’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노홍철이 성실이 답하는 도중 “이럴거면 개인 기자회견을 하지 그랬느냐. 여기는 제작발표회다”라고 역정을 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나도 주목받는 거 좋아한다. 박건형 형도 마찬가지다. 내 이름을 검색하면 노홍철이 뜬다. 기분 나쁘다. 나 역시 내 이름으로 단독기사가 나오면 기분이 좋다. 왜 제작발표회 분위기를 무겁게 만드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노홍철의 방송복귀작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 대해서는 “정말 재미없었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내 방의 품격’은 우리집에 바로 적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인테리어 정보를 전하는 방구석 환골탈태 인테리어 토크쇼다. 내 방의 격을 높이는 인테리어 재료 구입 방법부터 소품 만드는 법, 가구 리폼하는 법까지 각 분야별로 특화된 인테리어 고수들이 출연해 노홍철, 박건형, 오상진, 김준현과 셀프 인테리어 비법을 전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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