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 편에서는 배우 오지호의 진심 어린 고백과 뜨거운 눈물이 전파를 탄다.
일명 ‘배우 어벤저스’로 불리며 정법 파나마 편을 이끌고 있는 배우 군단 오지호, 이장우, 안세하, 손은서, 홍종현은 극한의 상황 속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게 됐다. 배우들은 가까스로 저녁 끼니를 때운 뒤 연기자 생활을 하며 겪었던 신인 시절의 비애와 화려함 뒤에 숨겨진 고충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맏형이자 데뷔 19년 차 대선배인 오지호는 후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고백하며 노하우를 전수해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오지호는 2015년 12월 30일에 태어난 딸과 사랑하는 아내를 생각하며 영상편지를 찍기로 했다. 그러나 벅차오르는 눈물을 참지 못해 영상 편지 촬영은 중단되고 말았다. 짧지만 감동적인 멘트에 이를 지켜보던 병만족 전부 눈물을 글썽였다는 후문.
아빠로 다시 태어난 배우 오지호의 뜨거운 눈물은 오는 22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