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펜타곤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큐브 신인 보이 그룹 펜타곤의 멤버를 결정하는 국내 최초 인터랙티브 아이돌 메이킹 프로젝트 ‘펜타곤메이커’에서 관객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고 깜짝 공지를 올렸다.
이어 “영상으로 만났던 펜타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 펜타곤 후보 멤버 10인의 무대를 마음껏 즐겨주세요”라는 안내와 함께 21일 오후 6시 서울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의 기습 공연을 예고했다.
‘펜타곤메이커’는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비투비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 펜타곤의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 신인 그룹 펜타곤의 멤버가 될 10인은 후이, 유토, 우석, 이던, 키노, 신원, 여원, 옌안, 홍석, 진호로, 이들 중 보컬&랩, 댄스, 팀워크, 탤런트(끼, 예능감), 마인드(인성, 태도)까지 아이돌이 되기 위한 5가지 자격을 평가한 펜타그래프를 완성한 사람만이 오는 7월 예정된 데뷔 콘서트 무대에 오르고 정식 멤버가 될 수 있다.
현재 대중의 평가가 100%로 반영된 영상 조회수 경쟁으로 멤버가 결정되고 이에 미션이 거듭될수록 순위 또한 계속해서 바뀌면서 10인 중 최종 멤버의 향방 또한 예측 불허로 흐르고 있다. 이 와중에 영상으로만 접하던 예비 멤버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는 것과 또 가상으로 10인 완전체의 모습을 미리 엿볼 수 있다는 것에서 이번 깜짝 공연 소식에 팬들의 반응이 더욱 뜨거워 지고 있다.
한편 ‘펜타곤 메이커’는 지난 17일 엠넷에서도 첫 전파를 탔으며, 이번 공연 역시 평가에 포함되며 관객들은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 모습은 오는 6월 중으로 네이버 TV캐스트 ‘M2-펜타곤메이커’ 채널과 엠넷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