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원더풀데이’ 노사연 “이무송에게 결혼 일주일만에 이혼 선언”

입력 2016-10-26 09: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원더풀데이’에서 노사연이 남편 이무송과 결혼 일주일만에 파경 위기를 겪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원더풀데이’에 출연한 노사연은 이무송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날 현영은 “결혼 일주일만에 파경 위기를 겪었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노사연이 “일주일 살아보니까 결혼 생활이 뭔지 알겠더라. 그래서 그만 살고 집에 가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남편 성격은 알았을 것 아닌가. 이무송이 변했나. 노사연의 본성이 드러났는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노사연은 “지금 생각해보니 철이 없었다. 어떻게 그런말을 했을까 한다. 편안하고 이럴 줄 알았는데 안되는 것들이 많더라. 힘들고 불편하더라. 그냥 힘들었다” 고 말했다.

또 노사연은 이날 부부싸움을 하다 달리는 차 안에서 내렸던 살벌한 사연도 전했다. “너무 짜증이 났다. 좋아서 결혼했는데 너만 없으면 살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차를 타고 가면서도 너무 부딪히더라. 자유분방한 남자일 줄 알았는데 굉장히 보수적이다. 서로의 모습에 불만이 있었다. 다 엎어버렸다. 차가 달리는데 세우라고 했더니 안 세우더라. 그래서 차가 서행할 때 내려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라고 남자라고 무조건 존경할 수는 없다. 내가 인정할 수 있는 부분들을 존경하는 거다”라며 화끈하게 말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원더풀데이’ 노사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