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유호진PD 퇴사, 사적 영역…인사 발령 조심스럽다” [공식입장]

입력 2016-11-21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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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이 유호진PD 퇴사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21일 '해피선데이-1박2일'을 담당했던 유호진PD가 KBS를 떠나 콘텐츠 제작사 몬스터 유니온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KBS 측은 동아닷컴에 "모든 게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사표 제출 여부 역시 개인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며 "인사발령 역시 현재까지는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유호진 PD는 지난 6월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메인 PD 자리를 유일용 PD에게 넘겼다.

몬스터 유니온은 KBS와 KBS의 계열사(KBS 미디어, KBS N)이 공동 출자한 콘텐츠 제작사로 한류 드라마, 예능 등의 방송 콘텐츠 기획, 제작을 목표로 한다. '화랑:더 비기닝'을 제작 중인 박성혜 대표, 문보현 전 KBS 드라마국장이 드라마부문장, 서수민PD가 예능부문장으로 있다.

사진제공=KBS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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