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풍문쇼’ 나훈아, 5년간 이어진 이혼 공방 속 숨겨진 비밀

입력 2016-11-21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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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에서는 나훈아의 이혼을 둘러싼 풍문에 대해 다뤘다.

21일 방송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5년간의 긴 이혼 공방 끝에 33년간의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나훈아-정수경 부부의 소식을 전했다.

정수경은 나훈아의 잦은 잠적으로 인한 생활고와 불륜 등을 이유로 이혼을 강력하게 요구해왔다. 이와 달리 나훈아는 “연락이 안 된 건 사실이지만 부양의 의무는 꾸준히 해 왔다”고 반박하며 이혼에 반대하는 입장을 나타냈는데….

치열했던 법적 공방 끝, 나훈아는 결국 대법원으로부터 ‘정수경에게 위자료 12억 1,000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과 함께 최종 이혼 선고를 받았다.

패널로 출연한 하은정 기자는 “나훈아 씨의 8개월 잠적은 아들의 결혼식까지 이어졌다”며 나훈아-정수경 부부가 이혼하게 된 결정적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덧붙여 “지인에게 들었는데 서로에게 불신이 많이 쌓여 있었다고 하더라”며 나훈아-정수경 부부 사이의 갈등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대표 ‘싱글남’들의 리얼한 사생활도 파헤친다. ‘정조각’이라 불리는 대표 조각미남 정우성이 연이은 공개 이별을 해야만 했던 이유부터 화가로 유명한 하정우의 19금 취미(?)까지. 훈훈한 싱글남들의 숨겨진 리얼라이프가 공개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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