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클라라, 박나래, 황광희, 유소영이 새해 몸매관리 계획을 세운 이들을 위한 특급 아이템과 노하우를 공개한다.
먼저, ‘멋언니 홈쇼핑’ 코너에서는 다이어트와 붓기 제거에 탁월한 팥물을 소개한다. 클라라는 “팥물은 볶고 끓이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이 제품은 스틱형으로 팥가루가 개별포장 되어있어 이동하면서 바로 먹을 수 있다”고 극찬했다는 후문. 특히 광희는 "패키지가 커피 같다"며 "세상에서 가장 작은 팥집"이라고 공유 CF 따라잡기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각자의 취향대로 물, 우유, 요거트와 함께 먹어본 출연자들은 2017년 대표 다이어트 음료로 “팥물”을 만장일치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2017년 트렌드 메이크업 팁도 전한다. 녹화에서 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올해 트렌드 메이크업의 키워드로 ‘내추럴’, ‘누드’, ‘강렬’을 꼽으며 데일리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특히 ‘로맨틱 펑크’를 연출하기 위해 방송 최로로 망사 스타킹을 활용해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퀄티드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해 촬영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에 박나래는 “광희씨가 좋아하는거 아니냐”고 짓궂은 질문을 했고, 광희는 말을 더듬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클라라는 “집에 가서 망사스타킹을 다 모을거다”며 메이크업 팁에 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이길우 한의사가 출연해 체질별 한방 다이어트 정보를 소개한다. 출연자들은 각자 체질에 맞는 식이요법부터 다이어트 혈 자리 지압법,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혈자리 침까지 직접 체험해본다. 특히 강좌보다 훈훈한 외모의 한의사에게 관심을 보이던 나래는 녹화에서 꽃을 건네며 매력어필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2017년 새해 맞이 몸매관리와 뷰티 노하우를 담은 ‘멋 좀 아는 언니 2’는 오늘(4일) 밤10시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