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듀엣가요제’에서 ‘솔지 파트너’ 두진수와 ‘한동근 파트너’ 최효인의 듀엣 무대가 공개된다. 그동안 ‘괴물 듀엣 파트너’라는 칭찬을 들어왔던 두 주인공이 드디어 듀엣을 이뤄 무대에 서는 것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진수와 최효인은 지금까지 ‘듀엣가요제’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듀엣 파트너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던 주인공들이다.
우선 달달한 ‘커플 케미’로 사랑 받은 EXID 솔지와 두진수는 설특집 파일럿과 1회 우승 팀으로 '듀엣가요제' 역대 동영상 최대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최효인도 만만치 않다. 최효인은 한동근의 역주행 신화를 함께 이끌어낸 주인공으로, 한동근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결국 5승을 기록하고 명예 졸업을 이뤄낸 바 있다.
‘듀엣가요제’에서 오랜만에 만나게 된 반가운 얼굴의 깜짝 등장에 스튜디오의 모든 출연자와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로 맞이했다. 두진수와 최효인은 자신들의 근황과 함께 솔지, 한동근의 소식도 전하며 파트너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MC 성시경은 최효인에 대해 “함께 노래해보고 싶을 만큼 매력 있는 보컬”이라며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민 두진수를 향해 부러운 심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두진수는 생일날 솔지의 ‘애교 음성메시지’를 받았다는 고백을 더해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자신의 기존 파트너가 아닌 새로운 파트너와 처음 호흡을 맞춰보는 두 사람은 전보다 더욱 긴장된 모습으로 무대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최고의 화제를 낳은 두 파트너, 두진수와 최효인이 만들어내는 스페셜 듀엣 무대는 어떠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송은 13일 금요일 밤 9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