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미 “남편 주영훈 몰래 땅 구매 하다가 사기 당해”

입력 2017-01-25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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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미 “남편 주영훈 몰래 땅 구매 하다가 사기 당해”

작곡가 주영훈의 아내 이윤미가 25일 방송되는 ‘아빠본색’에서 땅 사기를 당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영훈과 절친한 사이인 윤정수와 배기성이 주영훈 부부의 집에 깜짝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그들과 대화를 나누던 이윤미는 “사실 고백할 게 있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윤미는 “남편 몰래 서프라이즈로 무언가를 사고 싶었다. 제주도에 600평이 넘는 좋은 땅이 있다고 해서, 지인에게 대리 경매를 맡겼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미 취소된 경매였다”고 말하며 사기를 당해 돈을 잃었던 적이 있음을 밝혔다.

이에 주영훈은 “나한테 얘기를 안 하고 벌인 거다. 땅 사는데 서프라이즈가 어디 있냐”며 평소와 다르게 큰소리를 치는 모습을 보여, 아내 이윤미를 당황하게 했다.

과연 평소 현명한 아내로 정평이 나있는 이윤미의 땅 사기 사건의 전말은 오는 1월 25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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