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정원관·일라이, ‘살림남2’ 출연…관전포인트 셋 [공식입장]

입력 2017-02-06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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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 정원관, 일라이가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한다. 최근 졸혼을 선언하며 화제를 모은 백일섭, 50대에 딸 바보 된 만혼의 정원관, 시즌1을 통해 닭살 돋는 조혼신혼을 과시한 일라이의 출연으로 50대에서 20대에 이르는 색깔 있는 살림남의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푸근한 미소가 매력적인 꽃할배 백일섭은 결혼생활 40여년 만에 ‘졸혼’이라는 과감한 선택을 해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에 혼밥과 혼술을 즐기는 ‘혼밥 백선생’의 면모를 보이며 자유로운 70대의 싱글 라이프를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80~90년대 영원한 오빠였던 소방차의 핵심 멤버 정원관은 지난 2013년 17살 어린 신부와 결혼, 누이 뻘 장모님과 53세에 14개월인 손자뻘 딸아이를 둔 늦깎이 아빠로 젊은 아빠가 되기 위한 고군분투 살림기를 리얼하게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26세에 이미 한 아이의 아빠가 된 ‘유키스’의 멤버 일라이는 유일하게 ‘살림남 시즌1’에서 ‘시즌2’로 합류한 멤버로 타인의 시선을 고려하지 않는 용감한 애정행각과 타의 추종을 불허나는 사랑꾼의 면모로 센세이셔널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보다 폭 넓고 다양해진 라인업으로 새롭게 개편된 ‘살림남 시즌2′는 오는 2월 7일 밤 11시 10분 방송으로 시즌 1을 마무리하고 2월 22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으로 옮겨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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