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 스칼렛 요한슨, 거침없는 액션 여전사

입력 2017-02-27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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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이 스칼렛 요한슨의 스펙터클한 액션과 신선한 비주얼의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세계를 위협하는 범죄 테러 조직에 맞선 특수부대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3월 중순 스칼렛 요한슨의 최초 내한을 앞두고 폭발적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이 화려한 비주얼과 강렬한 스칼렛 요한슨의 모습을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존재감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스칼렛 요한슨과 감각적인 비주얼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먼저, 인간과 인공지능이 결합해 탄생한 엘리트 특수부대 섹션9의 리더 ‘메이저’는 거대 테러 조직을 쫓는 막중한 임무 상황 속 흔들림 없는 표정과 카리스마로 강인한 매력을 전한다. 미래 도시의 화려한 전경을 고요하게 내려다보는 ‘메이저’는 뒷모습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또한 고층 빌딩의 옥상에서 망설임 없이 몸을 날리는 고공낙하씬과 테러 조직의 본부에 침투해 펼치는 날렵한 총격씬까지, 단번에 적을 제압하는 ‘메이저’의 모습은 과감하고 격렬한 액션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거대한 진실에 다가서는 그녀의 모습은 긴박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섹션9에서 ‘메이저’ 스칼렛 요한슨의 곁을 지키며 작전을 수행하는 특수요원 ‘바토’ 역의 요한 필립 애스백, 알 수 없는 미묘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박사 ‘닥터 오우레’ 줄리엣 비노쉬, 마지막으로 섹션9 팀원들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단체 스틸은 영화 속 펼쳐질 탄탄한 스토리와 이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렇듯 동서양이 결합된 듯한 미래 도시의 감각적 비주얼,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볼거리, 강렬한 개성을 품은 캐릭터들의 매력이 담긴 보도스틸은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다.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 마이클 피트, 줄리엣 비노쉬, 요한 필립 애스백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2017년 3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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