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문재인 대통령, 웃음 찾은 나라 만들어주길”

입력 2017-05-10 14: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싸이,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gna.com

싸이,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gna.com

가수 싸이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라는 말을 전했다.

싸이는 10일 오후 여의도 콘레드호텔 그랜드 볼름에서 정구 8집 '4x2=8'의 발매 기념 간담회를 열고 컴백활동에 나섰다.

이날 싸이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질문을 받았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정말 멋지고 활기차고 서로 소통이 잘 되고 많은 이들이 여러가지 일들로 잃었던 웃음을 많이 찾을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라는 바를 밝혔다.

이어 싸이는 "정말 주제 넘은 말이지만 질문을 받아서 하는 말이다. 말씀을 드린 그런 나라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웃음이 있는 나라가 되기를 기원했다.

한편 싸이의 정규 8집 '4x2=8'에는 더블 타이틀곡 'I LUV IT'(아이 러브 잇)과 'NEW FACE'(뉴 페이스)을 비롯해 총 10개 트랙이 수록됐다. 또 이번 앨범에는 GD, 태양, 비아이, 바비, 이성경, 타블로 등이 피처링에 합류했으며, 뮤직비디오에는 이병헌과 손나은이 출연해 힘을 더했다.

'4x2=8'은 1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gna.com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