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성 감독 ‘일진’ 크랭크업…내년 2월 개봉 예정

입력 2017-11-27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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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가장 거칠고 리얼한 일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일진’은 치열한 오디션 경쟁을 통해 선발된 신인 배우들의 실제같이 거친 대규모 액션 신을 마지막으로 지난 11월 8일 촬영을 마쳤다. 더불어 개성 있고 매력적인 남자들의 강렬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2018년 가장 거칠고 리얼한 학원 액션 영화의 등장을 예고하는 ‘일진’이 지난 11월 8일 크랭크업 후 개봉 준비에 돌입한다. ‘일진’의 신인 배우들은 액션 장면 촬영을 위해 촬영 전부터 매일 액션스쿨에 모여 힘든 훈련의 과정을 거쳤으며, 마지막 촬영일에는 배우와 스태프들이 몸을 아끼지 않고 대규모 패싸움 액션 신을 마무리하면서 촬영을 마쳤다. 또한 모든 출연진이 비슷한 또래로 촬영 기간 내내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을 하여, 마지막 촬영을 마친 뒤에는 서로 아쉬워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이수성 감독은 “오랜 인연의 스텝들과 열정 넘치는 신인 배우들과의 작업은 너무 행복했으며, 촬영을 마치고 헤어지는 것이 아쉽지만 그 현장의 열정은 스크린에 그대로 묻어날 것이라고 믿는다”라는 말과 함께 배우,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화 ‘일진’의 티저 포스터는 출연 배우들의 거칠고 날 것의 개성 있는 모습으로 학원 액션을 표현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그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는 타이틀과 ‘강한 놈이 살아남는다!’라는 짧고 강렬한 카피로 시선을 집중시켜 2018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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