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연일 인사를 단행하는 가운데 예능본부에도 변화가 감지됐다. MBC ‘무한도전’을 기획,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가 예능 5부장으로 승진한 것.
13일 MBC에 따르면 새 예능본부장에는 권석 MBC 예능 1국장이 승진해 예능본부를 이끈다. 이어 예능1부장에는 전진수 PD가, 예능2부장에는 김구산 PD, 예능3부장에는 박정규 PD, 예능4부장에는 강영선 PD, 예능5부장에는 김태호 PD 등이 각각 내정됐다.
또 드라마본부장에는 최원석 CP가 올랐으며, 드라마1부장에는 손형석 PD, 드라마2부장에는 박성은 PD, 드라마3부장에는 김승모 PD, 드라마4부장에는 장재훈 PD가 각각 내정됐다.
그 밖에도 아나운서국, 시사교양국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이루어지며 새로운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