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이 가수에 도전한다.
23일 한 매체는 “강호동이 최근 홍진영이 작사 작곡한 EDM 트로트 ‘복을 발로 차버렸어’ 녹음을 마쳤다. 음원은 2월 발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강호동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강호동이 홍진영의 노래를 부른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홍진영은 jtbc ‘아는형님’에서 강호동을 위한 노래 ‘복을 발로 차버렸어’를 공개했다. 당시 가창을 약속했던 강호동은 이번 콜라보를 통해 약속을 지키게 됐다.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마지막 회에서 ‘가질 수 없는 너’ 등을 부르며 의외의 노래 실력을 뽐낸 강호동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