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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민이 맞춤형 아빠에 등극했다.

김종민은 SBS 모바일 브랜드 ‘모비딕’의 초보 아빠와 세 아이의 부(父)로맨스를 그린 웹 예능 ‘우리 아빠가 생겼어요’ 시즌2를 통해 모바일 예능에 첫 출연한다.

‘우리 아빠가 생겼어요’(이하 우아생)는 초보 아빠와 세 아이가 1박 2일 여행을 통해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담은 육아 리얼리티 웹 예능이다.

에피소드에서 주인공 세 명의 아이들은 1박 2일 여행에 앞서 선배 아빠 유재환과 새로운 아빠 김종민을 상대로 사상 최초 ‘아빠 면접’을 진행했다. 초보 아빠 김종민은 아이들과의 첫 만남에 미리 준비한 선물을 건네며 환심을 사려고 했지만, 평균 나이 7.3세 면접관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당황했다.

아이들은 김종민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요리 잘해요?’ ‘여자친구 있어요?’ ‘어릴 때 공부 잘했어요?’ 등 거침없는 질문을 하며 압박면접을 진행했고, 김종민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온몸으로 답변을 전하며 두 번째 아빠로 선택 받았다.

한편 두 초보 아빠와 같이 여행을 떠날 세 아이는 원조 ‘귀싱꿍꼬또’의 주인공 김재은, 트와이스 \'TT\' 뮤직비디오 속 미소년 이다민, SNS 화제의 귀요미 새해 아기 이기용이 그 주인공이다. 시즌1에서 넘치는 애교와 사랑으로 아빠들을 무장해제 시켰던 삼 남매는 새로운 아빠 김종민과도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한편 아동 맞춤형 아빠 김종민과 유재환 그리고 세 아이의 좌충우돌 父(부)로맨스를 담은 ‘우리 아빠가 생겼어요2’’는 오늘(16일)부터 매주 수요일, 금요일 오후 4시 30분에 유튜브, 페이스북, 피키캐스트, 네이버tv, 카카오tv, 판도라tv, 곰tv, 올레tv, 옥수수 모비딕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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