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진우가 27일 오후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전남 구례군 편에 출연해 애절한 이별 감성을 전했다.
이 날 방송에서 성진우는 네이비 색상의 스트라이프 정장을 입고 무대에 올라 자신의 곡 ‘하얀 미소’를 선보였다. 성진우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허스키한 특유의 목소리로 애절한 이별 감성을 아련하게 전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성진우의 ‘하얀 미소’는 지난 2017년 발매한 곡으로 송광호 노래교실 차트 5주째 부동의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성진우는 데뷔 8년 차를 맞은 트로트 가수로, 최근 지누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독자 행보를 걷고 있다.
한편 이날 ‘전국노래자랑’ 전남 구례 편에는 박상철, 김연자, 유지나, 장민호 등이 출연했으며 성진우는 오는 6월 3일 방송되는 ‘열린음악회’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