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한 매체는 지난 28일(현지시각) "뉴질랜드에서 훈련을 받던 펑웨이중이 유탄포를 관리하던 중 부상을 당해 사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펑웨이중은 지난 19일 사고를 당한 후 수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23일 밤 사망했다.
펑웨이중은 이달초 군에 입대, 뉴질랜드에서 군사 훈련에 참가 중이었다. 부상을 입고 현지 병원에 이송됐으나 3번의 수술 끝에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소속사 측은 SNS를 통해 비보를 전하며 "모두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한 것이 너의 일관된 성격이었다. 지난 몇 년 간 보여준 너의 믿음과 사심없는 모습, 노력 정말 고맙다"고 추모했다.
1990년생으로 싱가포르에서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해온 펑웨이중은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