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보복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동상이몽2’ 측 “논의 중” [공식입장]

입력 2019-01-31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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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보복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동상이몽2’ 측 “논의 중” [공식입장]

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된 가운데 그가 출연하기로 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 직격타를 맞았다.

31일 한 매체는 “서울 남부지검이 오늘(31일) 최민수를 29일 특수협박과 특수재물손괴 그리고 모욕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낮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피해 차량이 자신의 진로를 방해하자 상대 차량을 추월해 급제동하고 이로 인해 교통사고를 유발하게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최민수는 피해차량 운전자와 승강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욕을 하는 등 상대를 모욕한 혐의도 받고 있다.

최민수는 아내 강주은과 함께 최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합류, 첫 촬영을 마친 상황. 두 사람의 출연 분량은 2월 4일 첫 방송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민수가 갑작스러운 구설수에 휘말리면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관계는 동아닷컴에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 논의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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