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청아·정유미, 정준영 영상유포 루머에 “걱정 말아요”→법적대응까지

입력 2019-03-13 09: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종합] 이청아·정유미, 정준영 영상유포 루머에 “걱정 말아요”→법적대응까지

배우 이청아, 정유미가 ‘정준영 영상유포’와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 역시 이에 대한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12일 정준영이 유포한 동영상들에 여배우와 걸그룹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었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뿐만 아니라 영상 속 인물로 거론된 사람들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린 이청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고마워. 하지만 걱정 말아요”라고 짧은 글을 남겼다. 정확히 어떤 부분에 대한 걱정인지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해당 루머가 확산되자 팬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글을 남긴 것으로 추측된다. 이어 정유미 역시 SNS를 통해 “걱정말아요 그대”라고 말했다.

이후 13일 오전 정유미의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해당 루머가 사실 무근이라는 뜻을 밝혔다. 소속사 스타캠프202는 “특정 루머에 소속 배우 정유미가 언급되고 있으나, 이는 모두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라고 말하며 “소속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이와 관련하여 법적인 처벌로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SBS의 보도로 정준영이 메신저 대화방을 통해 여성들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정준영은 이에 대한 모든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연예계를 떠나겠다는 뜻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이하 정유미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캠프202입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특정 루머에 소속 배우 정유미가 언급되고 있으나, 이는 모두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터무니없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조차 매우 불쾌한 상황입니다.

당사는 소속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이와 관련하여 법적인 처벌로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이후 추가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으로 확대 재생산하는 자들에 대해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