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식당’ 정유미 “손님 닥치면 아비규환…요식업 노고 느껴”

입력 2019-09-19 11: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기루 식당’ 정유미 “손님 닥치면 아비규환…요식업 노고 느껴”

배우 정유미가 ‘신기루 식당’ 촬영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M 라운지에서는 MBC의 새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신기루 식당’ 미디어 토크가 김신완 PD, 배우 정유미, 빅스의 라비, 조셉 리처우드 세프, 더스틴 쉐사 전통주 소믈리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유미는 “처음에는 서로 역할을 분담했는데 나중에는 손님들이 몰리면 다 하게 되더라. 요식업계의 식당 운영하시는 분들이 손님이 들이 닥치면 얼마나 아비규환이고 힘든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정유미는 이어 “새삼 대단하시다고 느꼈다”며 “점심도 제대로 먹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지만 제가 권해드린 음식을 손님들이 대화를 나누며 먹는 모습을 보니 부모님들이 말씀하신 ‘먹는 모습만 봐도 배부르다’는 말이 뭔지 알겠더라.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답했다.

‘신기루 식당’은 전 세계를 방랑하는 미슐랭 출신 탑셰프와 연예인 크루가 한국의 낯선 마을, 낯선 식재료를 탐험하며 단 하루, 마법같은 식당을 여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총 2부작으로 19일, 26일 밤 10시 5분에 각각 방송된다.

사진=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