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원호와 대마초 흡입”…디스패치 통해 폭로

입력 2019-11-01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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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원호와 대마초 흡입”…디스패치 통해 폭로

'채무 불이행' 논란으로 그룹 몬스타엑스에서 탈퇴한 원호가 대마초 흡입 의혹에 휩싸였다.

1일 파파라치 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원호는 2013년 10월 정다은과 함께 정다은의 집에서 대마초를 흡입했다.


디스패치는 정다은과 클럽 버닝썬 총괄 이사 겸 MD 출신인 조 씨를 만나 해당 사건을 정리했다.

우선, 조 씨는 2013년 10월 원호와 정다은이 집에서 함께 대마초를 핀 것을 두 눈으로 확인한 사람이고, 정다은은 당시 원호가 주머니에서 대마초를 꺼내 권유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2019년 9월, 경찰은 원호에 대한 내사를 진행했다. 지방청 마약수사대 2곳에서 동시에 수사를 했다.

A 마수대는 조 씨의 제보와 정다은의 진술을 확보했으며 9월 말, 몬스타엑스가 독일 공연을 마치고 입국했을 때 인천공항에서 원호의 모발을 임의제출 받아 마약 검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디스패치에 마약 반응 결과를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또 B마수대는 원호의 주변을 조사했고 그가 2008년 고교 시절, 특수절도에 가담해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러면서 디스패치는 마약 투약 혐의의 경우, 공소시효이 7년임을 강조하며 원호에 대한 처분이 1년 남았다고 정리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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