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2일 서울 중구 광화문 씨스퀘어 빌딩 라온홀에서 열린 TV조선 리얼리티 프로그램 ‘후계자들’ 기자간담회에는 정석영 PD를 비롯해 방송인 오상진, 붐, 이상원, 성현아, 조성환이 참석했다.
‘백년 손맛 전수 리얼리티 후계자들’(이하 ‘후계자들’)은 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노포식당에서 비법을 전수 받아 최종 후계자로 선정된 1인이 노포 2호점을 개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연예인 3명과 일반인 3명이 각 팀을 만들어 대결을 펼쳐 최후 1인이 후계자가 된다. 연예인 도전자로는 최고의 스타에서 파산선고까지 받았던 소방차 이상원, 예기치 않은 사건들 속에 7년을 칩거했던 배우 성현아, ‘흥부가 기가 막혀’로 스타가 됐다 인생의 밑바닥까지 경험했던 육각수 조성환이 참여한다.
성현아는 “처음 제안 받았을 때 잘 해낼 수 있을지 고민했다. 실제로 하니 진정성을 담아야 했고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링거 주사는 기본이고 약을 달고 살았다”라며 “방송 생활 중에 가장 ‘온 몸이 부서져라’라고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들과 마찬가지다. 24시간 내내 찍고 있다. 밤을 새서 전수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우리끼리 호흡도 정말 좋아졌다. 다들 이외의 조합이라고 하더라. 존경하는 이상원 선배님과 조성환 씨 등을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진정성과 예능이 합쳐진 새로운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모든 이들의 땀과 노력이 보여지는 프로그램이니 많은 분들이 지켜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