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개그맨 김철민이 현재 건강상태를 밝혔다.
19일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근황을 담은 사진과 함께 현재 건강 상태를 전했다.
김철민은 “2020.2.19. 뇌MRI 결과 오늘 나왔습니다. 페친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으로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오늘하루가 선물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김철민은 2019년 8월 7일 폐암 4기 판정을 받았다. 암이 폐와 허리까지 전이돼 팬들의 우려를 샀다.
그러나 김철민은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이 암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복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펜벤다졸 복용 후기 등을 자세히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김철민 페이스북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