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심신 첫 토크쇼, ‘오직 하나뿐인 그대’ 2020ver 최초 공개
90년대 최고의 톱스타 심신이 데뷔 이후 첫 토크쇼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선택했다.
25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는 ’지붕 뚫고 토크킥 원조 키다리 아저씨’ 특집으로 한기범, 심신, 구본승, 슬리피가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심신은 “데뷔 30년차이지만 그간 단 한 번도 정통 토크쇼에 출연한 적은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MC들의 쏟아지는 질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본인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거의 모든 대답에 노래를 섞어 응답했다. 이어 그는 “귀를 움직여 주름 없애는 방법이 있다“며 뜻밖의 꿀팁까지 전수했다. 심신의 4차원적인 매력에 모두가 폭소했다고.
또한, 심신은 ‘비디오스타’에서 90년대 MBC 가요 프로그램 9주 연속 1위에 빛나는 ’오직 하나뿐인 그대‘ 2020년 버전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가죽 재킷,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권총 춤’을 그대로 재연해냈다. 새로운 레전드 무대로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했다고.
2020년 심신의 ‘오직 하나뿐인 그대’ 무대는 25일 저녁 8시 30분 ‘비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