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씨야, 재결합 현실로…“신곡 발표 논의, 연내 컴백”

입력 2020-03-16 2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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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씨야, 재결합 현실로…“신곡 발표 논의, 연내 컴백”

3인조 여성 그룹 씨야가 컴백한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씨야의 컴백 소식이 빠르게 확산됐다. 이보람의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 ‘2020년 4~5월 씨야 컴백 예정’ 소식이 게재됐기 때문. 하지만 이후 해당 내용은 구체적인 시기가 삭제되고 ‘2020년 컴백’으로 수정됐다.

이와 관련해 냠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연내 컴백 예정은 맞으나 구체적인 시기는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씨야는 완전체로 연내 신곡 발표를 논의 중이다. 구체적인 앨범 형식이나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김연지 이보람 남규리로 구성된 3인조 여성 발라드 그룹 씨야는 2006년 1집 앨범 ‘여인의 향기’로 데뷔했다. 2011년 1월 굿바이 앨범 활동을 끝으로 해체했다가 지난달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을 통해 9년만에 완전체로 소환됐다. 재결합에 대한 팬들의 열망에 김연지는 최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우리끼리도 계속 재결합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좋은 소식을 들려 드릴 것”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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