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쇼’ 유민상 “김하영에 50% 진심…너무 예쁘고 좋다”

입력 2020-05-06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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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쇼’ 유민상 “김하영에 50% 진심…너무 예쁘고 좋다”

개그맨 유민상이 배우 김하영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유민상은 6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의 ‘이 맛에 산다!’ 코너에 동료 김민경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허지웅은 유민상에게 김하영과의 열애설로 포털사이트가 들썩이는 것에 대해 “진심은 몇 %냐”고 물었다. 유민상은 “(김하영) 너무 좋지 않나. 얼마나 뿌듯하고 예쁘냐. 50%는 진심이다. 안 보면 모르다가 만나면 마음이 생긴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민경은 “이런 얘기 처음 듣는다. 평소에는 시큰둥하게 '그냥'이라고만 한다. 50%라고 얘기한 건 처음이다. 김하영 씨가 정말 좋은 사람이다. 잘됐으면 좋겠다”고 부추겨 청취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하지만 유민상은 발전적인 관계가 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것까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 청취자는 유민상과 김민경에게 ‘서로를 이성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민경은 “요즘 유민상 씨가 변했다. 예전에는 열애설 얘기가 나오면 '왜 너는 가만히 있냐'며 화를 냈는데, 요즘은 50%의 마음을 준 사람이 있다 보니까 여유가 생기는 것 같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러브FM ‘허지웅쇼’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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