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홍지민 “훌러덩→속옷 차림 뮤지컬 무대, 관객들 멘붕”
배우 홍지민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속옷 차림으로 뮤지컬 무대에 선 일화를 털어놓는다. 아찔한 상황 속 관객을 동공 지진 나게 한 ‘홍지민 표’ 돌발 애드리브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10일 방송 예정인 ‘라디오스타’에는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특집으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주역 이종혁, 전수경, 홍지민, 임기홍이 출연한다.
이어 홍지민이 ‘키스 신 민폐녀’로 등극해 웃음을 자아낸다. 뮤지컬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상대 배우가 한 인터뷰에서 ‘힘들었다’고 폭로한 것. 홍지민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적극적으로 해명해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홍지민이 시어머니 앞에서 석고대죄한 사연을 고백한다. 15년 동안 시어머니와 한집에서 같이 살았다는 홍지민은 어느 날 “어머니~”를 울부짖으며 시어머니 방문 앞에 무릎을 꿇었고, 결국 이 광경을 본 남편에게 끌려나갔다고. 그녀가 무릎을 꿇은 이유는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