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장기용 군 입대 암시? ‘ㄴㄷㅈㅁㄱ’ 초성글 추측 무성
배우 장기용이 군 입대를 암시하는 짧은 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그는 입대를 앞둔 우도환과 함께 한 사진을 올린 게시물에 초성으로 자신의 입대가 머지않았음을 암시했다.
장기용은 7일 입대할 예정인 우도환에게 몸 건강히 군 생활을 잘하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렸다. 또한 “ㄴㄷㅈㅁㄱ”이라는 초성글을 올렸다. ‘나도 조만간’이라는 뜻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만큼 장기용 역시 입대를 앞둔 상황이 아니냐는 추측이 오가고 있다.
앞서 장기용은 KBS2 드라마 '본 어게인'을 마치고 새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캐스팅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주인공인 신우여 역할을 맡아 활약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그가 곧 입대를 하게 되는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이에 대해 한 연예 관계자는 “장기용의 나이가 있는 만큼 내년에는 군대를 가야 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이와 관련돼 확정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아직 ‘간 떨어지는 동거’를 비롯해 배우로서의 활동이 남아있는 만큼 입대에 대해 명확하게 이야기 하기는 조심스러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장기용이 출연하게 된 ‘간 떨어지는 동거’는 한 여대생이 우연히 구미호의 구슬을 삼키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상대 배우로는 혜리가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