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살구싶냐는 래퍼 키디비였다.
19일 밤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살구싶냐와 디스코왕의 2라운드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살구싶냐는 태양의 ‘I Need A Girl’을, 디스코왕은 제시카H.O.의 ‘인생은 즐거워’를 열창했다. 이날 대결 결과는 9대12로 디스코왕의 승리였다.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살구싶냐는 키디비였다. 그는 “사실 모두가 알고 있는 어떤 사건 때문에 엄청 힘들어하고 집 밖으로 나가지도 않고 그랬다. 지금은 알바도 하고 앨범도 냈다. 더 열심히 살고 있다. 음악도 만들고 있어서 노래한 앨범도 보여드릴 것이다. 편견을 깨고 ‘이런 것도 만들 줄 아는 구나’라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