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라인컴백’오윤아“수유와요가로16kg감량“

입력 2008-03-18 17: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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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오윤아가 S라인 ‘미스’로 컴백했다. 오윤아는 지난해 8월 첫 아들을 낳았는데, 그는 18일 열린 연기 복귀작 제작 발표회에서 예전의 늘씬한 몸매로 등장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오윤아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금요드라마 ′우리집에 왜 왔니′(연출 신윤섭, 극본 임선희) 제작발표회에 늘씬한 몸매를 잘 살린 미니 스커트 차림으로 나타나 사진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임신하고 15kg이 증가했는데 현재는 16kg이 빠진 상태”라고 말했다. 오윤아는 모유 수유와 요가를 다이어트 비법으로 꼽았다. 그는 출산 한달 후부터 자신이 출연했던 피트니스 비디오를 보며 운동을 시작했다. 오윤아는 “제 운동이 저에게는 잘 맞는 것 같다. 더욱이 모유 수유를 하면 많이 챙겨 먹어야 하는데 입이 짧아서 그렇지 못해 자연스럽게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극중 데릴사위 집안에 십 수년간 동고동락한 남자친구를 빼앗기는 조기동의 애인 장복희 역을 맡았다. 예전의 화려하고 도도한 역할이 아닌 털털하고 쿨한 아가씨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드라마 ′우리집에 왜 왔니′는 1000억대 갑부 재산가의 데릴사위 공개 구혼을 소재로 한 작품. 김지훈, 이소연, 김승수, 오윤아 주연의 ′우리집에 왜 왔니′는 ′비천무′ 후속으로 3월 28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한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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