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출신현영,오랜만에패션쇼‘워킹’

입력 2009-03-27 07: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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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현영이 오랜만에 패션쇼 모델로 런웨이에 오른다. 현영은 2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리는 ‘09/10 F/W 서울콜렉션-안윤정 쇼’에 모델로 나선다. 방송 MC,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능엔터테이너 현영이 1997년 슈퍼 엘리트 모델 대회 입상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것은 잘 알려진 사실. 또한 ‘국민 S라인’으로 불릴 정도로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현영은 세련된 패션감각을 가진 패셔니스타로 인정받고 있다. 현영이 메인 모델로 초청한 안윤정 디자이너의 패션쇼는 이번 서울 콜렉션에서 포근하고 따스한 친환경적인 정통성과 순수를 나타내는 ‘아이코닉 바이오’(ICONIC BIO)를 주제로, 모던하면서도 독특한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영은 소속사 봄날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패션모델로 무대에 오르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라 무척 설렌다. 이번 패션쇼에서 세련되고 현대적인 여성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모처럼의 패션쇼 무대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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