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러브콜’EPL볼턴은어떤팀?

입력 2009-06-12 0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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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프리미어리거 탄생 임박? 한국 축구의 기대주 이청용이 프리미어리그 볼턴 원더러스로부터 러브 콜을 받았다. 볼턴 스카우트는 10일 한국과 사우디의 2010남아공월드컵 최종예전을 현장에서 직접 지켜본 뒤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스포츠동아 DB

1874년창단후FA컵4회평정
이청용이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볼턴 원더러스FC는 1874년 창단된 유서 깊은 클럽이다. 볼턴은 게리 맥슨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2만87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리복 스타디움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2008-2009시즌 프리미어리그를 13위로 마감한 볼턴은 아직 1부 리그에서 우승한 전례는 없지만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처음 치러진 1923년 결승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1926년, 1929년, 1958년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을 4회 평정했고, 준우승은 3차례(1894년, 1904년, 1953년) 경험했다. 리그와 FA컵 우승팀끼리 맞붙는 커뮤니티실드는 1958년 한 차례 우승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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