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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배용준-비. [스포츠동아 DB]
6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연예인 보유 쥬식 지분 가치를 지난 3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이수만 회장은 SM엔터테인먼트의 주식 430만1542주(지분율 26.75%)를 보유, 187억3000만원의 지분 가치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장은 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연초 1595원에서 이날 4355원으로 급등하면서 지분가치가 연초 68억6000만원에서 6개월 사이 173%나 급증했다.
특히 소녀시대가 최고 인기를 누리는 것이 급등의 큰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재벌닷컴은 분석했다.
2위는 배용준으로 연초 96억6000만원에서 이날 136억9000만원으로 올해 들어 41.7%나 상승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폭이 낮아 이수만 회장에게 1위 자리를 내주었다.
가수 겸 제이튠엔터테인먼트 대주주인 비는 연초 24억6000만원에서 52억6000만원으로 113.8% 오르면서 3위를 차지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디초콜릿이앤티에프의 주식 지분을 보유 중인 신동엽과 강호동은 이 회사의 주가가 올들어 소폭 하락하면서 연초보다 5.9%씩 감소한 11억6000만원과 10억3000만원으로 4위와 5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가수 보아가 4억4000만원, 가수 윤종신이 3억원이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예당엔터테인먼트 변두섭 대표이사의 부인인 가수 양수경도 이 회사 주식 2억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