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은비는 케이블채널 tvN ‘ENEWS’와 가진 인터뷰에서 각종 루머와 악플에 시달렸던 기억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안티 팬들이 촬영장까지 쫓아와 우유팩과 계란, 휴지를 던지는 바람에 양동이를 쓰고 다니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정신과 상담까지 받아야 했다.
또한 “옥상에 뛰어 올라가 가스 밸브관에 목을 매기도 했고 계단에서 구르고 손목도 그어봤다”고 털어놨다. 친동생과의 열애설이 났던 해프닝에 대해 “친동생이 나 때문에 중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자 누리꾼들은 ‘툭 던지는 악플이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며 위로를 보냈다.
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