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미,벅스-멜론서트로트부문다운로드1위

입력 2009-08-17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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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미.

문희준의 이종사촌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신인가수 쎄미(본명 이승진)의 데뷔곡 ‘내 남자니까’가 멜론과 벅스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 트로트 부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0일 얼굴과 함께 공개된 미니앨범 ‘마이 맨’ 타이틀곡 ‘내 남자니까’가 17일 현재 멜론, 소리바다, KTF뮤직, 엠넷닷컴, 벅스뮤직, 싸이월드 등 음원사이트에서 ‘트로트 부문 최신 인기곡’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벅스뮤직과 멜론에서는 트로트부문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

음원의 인기에 힘입은 덕분에 데뷔 1주일 만에 네이버, 다음, 싸이월드 등 주요 포털 사이트와 커뮤니티 사이트에 팬카페도 속속 개설되고 있다.

소속사 TI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렇게 빠르게 반응이 올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아마도 이제까지 트로트 노래에서 들을 수 있었던 간드러진 창법이 아닌, 힘 있게 내지르는 차별화된 창법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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