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장진영전용추모관’내달말부터팬들공개

입력 2009-09-08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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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스포츠동아DB

‘고 장진영 전용 추모관’이 10월 말 일반에 공개된다. 이에 앞서 유족과 생전 소속사는 최근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고용, 추모관의 재단장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한 관계자는 7일 “49재 직후인 10월 말부터 팬들에게 전용 추모관을 공개한다”며 “고 장진영을 추억하는 공간 구성을 위해 재단장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장진영 전용 추모관은 37년의 짧지만 열정적인 연기자로 살았던 그녀의 인생을 조명하는 사진들과 유품으로 꾸며질 예정. 유족 측은 삼우제가 열린 지난 6일 소속사 측에 전시 품목 일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 품목 가운데는 생전 장진영이 아끼던 카메라, 목걸이 등 애장품을 비롯해 각종 영화제를 수놓았던 드레스, 마지막 순간까지 차고 있던 푸른색 팔찌 등이 포함돼 있다. 추모관의 재단장은 빠르면 이번 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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